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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소개>경기옛길 의주길 소개
관리자 - 2016.05.19
조회 509
경기옛길 청년기자단 명예기자 이주영_이번에는 경기옛길의 두 번째 길 의주길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주길은 고양시와 파주시에 걸쳐있는 길로서, 삼송역에서 시작하여 벽제관지 – 윤관장군묘 – 용미리마애이불입상 – 파주향교 – 화석정 – 임진각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주길의 원형인 ‘의주대로’는 한양과 의주를 잇는 옛길이었으며, ‘관서대로’, ‘연행로’ 등으로도 불렸습니다.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은 모두 이 길을 이용했기 때문에 의주대로는 조선시대의 대로(大路) 중에서 가장 중요시 한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중국을 통해 전 세계의 발달된 문물이 소개되는 문명교류의 장이었으며, 조선의 고고한 정신적 문화와 자긍심이 세계로 나가던 이른바 ‘한류의 수출로’였습니다. 또한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무역로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무대가 되었던 길이고, 이승훈과 김대건 신부님이 천주교를 배우기 위해 중국으로 갔던 길이 바로 이 길입니다.

 산업화로 옛 원형이 많이 훼손된 다른 옛길과는 달리 의주대로는 거의 원형이 보존되어 지금의 56번, 78번 등 도로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량이 많고 인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으로 도보 탐방로로 적합하지 못하여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재)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도보 여행객을 위한 탐방로를 개척하여 역사문화탐방로 ‘의주길’을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의주길은 역사문화탐방로일 뿐만 아니라 분단을 넘어 통일을 지향하는 길이며,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주길은 도보 코스만이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도 있습니다.

의주대로는 대부분 원형이 보존되어 지금의 56번, 78번 도로의 형태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인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고 도로폭이 좁으며 대형 화물차 등 차량 통행이 많아 도보 탐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보 탐방은 적합하지 않으니 이 코스는 꼭 차량으로 탐방하시길 권장합니다. 탐방로상에는 보물 제98호인 파주용미리 마애이불입상 등 다양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묻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안전운전, 배려 운전을 하며 의주길에서 드라이브를 한다면 즐거운 탐방길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기자단
※ 본 글의 내용은 경기문화재단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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