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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건강도 찾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경기옛길 함께 걸어요 – 박원숙 자원봉사자 인터뷰
관리자 - 2016.05.20
조회 725
경기옛길 청년기자단 지우경_활짝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이 한창이었던 토요일, 경기도청에서는 수만 그루의 벚꽃들을 보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차있었다.

아름다운 벚꽃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경기도의 각각의 기관들이 부스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경기옛길도 부스를 열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더했다.

경기옛길 부스에서 체험을 하는 시민들 속에서 유독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들이 눈에 띈다. 바로 경기옛길의 자원봉사자분들이었다. 경기옛길을 돕는 고마운 손, 경기옛길 홍보부스 자원봉사자 박원숙 봉사자님을 청년기자단이 만나보았다.

박원숙 봉사자님은 경기옛길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자에 첫 발을 들였다. 역사를 더 배우고, 옛 조상들의 숨결이 담긴 경기옛길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였다. 그녀는 현재 아카데미 6기로 시작해 봉사단 2기까지 경기옛길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녀는 카페를 통해 아카데미에 들어와 현재 심화과정을 거쳐 자원봉사자로써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카데미 신청을 해서 어느 기간 동안 교육을 받아요. 삼남길, 영남길, 의주길 그러니까 조상들의 옛길을 걷기도 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라고 하며, 인터뷰 내내 경기옛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경기옛길하면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세 가지 구간이 있어요. 길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데 그 각각의 구간들을 걸으면서 건강도 찾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길이에요.” 라고 경기옛길을 소개했다.

그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분들이 부스에서 하는 일은 경기옛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일이었다. “제가 지금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현재는 경기옛길이 다른 올레길이나 둘레길처럼 유명하지도 않고, 많이 걷지를 않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하는 일은 많은 홍보를 해서 더 많은 분들이 경기옛길을 찾아주시고 걷게끔 하는 것. 그게 제가 자원봉사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에요.”

벚꽃축제에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경기옛길 부스를 다녀갔다. 부스 분위기가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그녀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시고, 호응을 해주시는 모습에 놀란 반응이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호응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이제 더 경기옛길을 걷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호호” 라고 웃으시며 경기옛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재는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의 참여가 대부분인 편이다. 경기옛길은 조상들이 걷던 길이다 보니 예쁘게 조성해놓고 개척해놓은 길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길도 있지만 불편한 길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기자님처럼 젊은 분들도 경기옛길을 많이 걸어보고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지만 그중 가장 값진 것은 조상들의 길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제가 경기옛길을 걸어보니까 경기옛길은 올레길이나 둘레길이랑은 조금 달라요. 저희가 보통 들판이나 흙길을 밟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잘 가꾸어져 있는 길을 간다던지 산을 가도 코스를 따라 걷기만 하는데, 경기옛길은 걷다 보면 논 사이로도 지나가고 그런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봄에는 길 따라 꽃도 피고, 곡식도 익어가고… 아직 젊으셔서 공감은 잘 안되시겠지만, 나이가 드니까 그런 것들이 정감 가고 참 좋더라고요.” 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많은 사람들이 옛 조상들의 길과 숨결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말에 경기옛길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원숙 봉사자님의 바람처럼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경기옛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스마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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